관중 난입에 선수와 주먹다짐‥'최악의 난투극'

이명노 2024. 3. 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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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관중이 난입해서 선수들과 난투극을 벌이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리포트 ▶

튀르키예의 대표 라이벌,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원정팀 페네르바체가 먼저 두 골을 넣자 그라운드에 홍염이 날아듭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항의도 해보지만 어수선한 채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홈팀 트라브존스포르도 반격에 나서면서 연속골을 넣어 2대 2 동점.

그런데 종료 직전 페네르바체가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를 축하하는데 흥분한 홈팬들이 난입해 아수라장이 됐고요.

선수에 보안요원까지 엉키면서 난투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페네르바체 선수단은 3시간이 지나서야 비밀 통로로 빠져나갈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12월 구단주가 주심을 가격해 리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던 튀르키예 리그.

내무장관까지 나서 무관용 조치를 선언했는데 축구를 축구로만 볼 수는 없는 걸까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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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111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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