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아도 이것만은 NO"…女는 '욱하는 남자' 男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 생활에 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 상대로 적합하지 않은 특징에 대해 여성은 '욱하는 기질'을 꼽았고, 남성은 '꿍한 성격'을 꼽았다.
18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한 조사에서 "'외모'와 '경제력'이 마음에 들어도 재혼 상대로 적절하지 못한 성격 유형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경우 '욱하는 기질'이라고 답한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결혼 생활에 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 상대로 적합하지 않은 특징에 대해 여성은 '욱하는 기질'을 꼽았고, 남성은 '꿍한 성격'을 꼽았다.
18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한 조사에서 "'외모'와 '경제력'이 마음에 들어도 재혼 상대로 적절하지 못한 성격 유형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경우 '욱하는 기질'이라고 답한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정적 성향(25.7%)', '예민한 성격(19.8%)', '꿍한 성격(12.5%)'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9.6%가 '꿍한 성격'을 재혼 부정격 성격으로 꼽았다.
이어 26.8%는 '사치 성향'이라고 답했고, 이어 '부정적 성향(20.6%)'과 '예민한 성격(15.2%)'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 중에는 곰과보다는 여우과를 선호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여성이 토라져서 장기간 말도 안 하고 뚱하니 있으면 답답하게 느껴진다"며 "남성들 중에는 화가 나면 절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사례가 있는데 여성들로서는 질겁하게 된다"고 풀이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가車] 멈추라는데 '줄행랑'…'뺑소니 혐의' 빼달라는 상대방
- [결혼과 이혼] 딸 간병에도 "식충이" 폭언…이혼 결심한 아내
- [오늘의 운세] 6월 3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띠는?
- 北 "쓰레기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집중살포 재개"
- 타이어 없이 휠로만 '굴렁쇠' 운전…만취 운전자 체포
- 인천공항에도 北 오물풍선 떨어져…오전 한때 '운항 중단'
- "방문 포장도 수수료 내라"…배민 공지에 뿔난 점주들
- 젠슨 황·팻 갤싱어·리사 수…반도체 '스타' CEO 대만에 총출동
-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 "여론조사 얼마든지 조작" 무용론 제기
- 이준석도 주목한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유책배우자 재산 50% 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