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함 달래줄 단비 내린다…전국 곳곳 5~20mm

2024. 3.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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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꽃샘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동쪽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내일(19일)은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대 30mm, 그 밖의 지역에도 5~2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대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표정 흐리겠고요. 오후부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서쪽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3도, 대구 6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와 부산 14도를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눈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에 또 한 번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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