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잠이 안와’…살 안 찌는 야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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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식을 찾게 될 때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강한 허기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야식을 참는 건 더욱 어렵다.
이럴 땐 되도록 건강상 해악이 적은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고 속히 잠자리에 드는 게 이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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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는 무가당 제품 골라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야식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 야식이 운동을 할 때 지구력을 높인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동물 실험에 불과하다. 야식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각종 해악에 관한 연구들에 비하면 근거가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식을 찾게 될 때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강한 허기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야식을 참는 건 더욱 어렵다. 이럴 땐 되도록 건강상 해악이 적은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고 속히 잠자리에 드는 게 이득일 수 있다.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은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 두부
포만감이 높은 반면 100g당 84㎉ 정도로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소화흡수율이 높은데다 식이섬유인 올리고당까지 함유하고 있어 아침의 쾌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간을 한다는 이유로 다량의 김치, 간장 등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다음 날 얼굴이 붓게 되니 유의한다.
▲ 계란
두부처럼 포만감은 높고 열량은 낮은 고단백 식품 중 하나다. 달걀 속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입면까지 도울 수 있다. 단, 계란 프라이의 경우 1개만 먹기 어려운 면이 있으므로 되도록 삶아 먹거나 계란찜으로 먹는 게 포만감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 요거트
요거트 속 칼슘은 트립토판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고지방 식품인 요거트는 양에 비해 포만감도 높아 저녁 시간대 허기를 달래는 데 유리하다. 단, 달달한 맛이 나는 요거트들은 칼로리가 높고 섭취량 조절도 어려우므로 무가당 요거트를 먹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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