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AI 본토` 간다…미국법인 설립

팽동현 2024. 3.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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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미국 현지법인 '업스테이지AI(Upstage AI)'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미국법인 설립을 필두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를 활용해 미국 및 글로벌 기업에 최적화된 LLM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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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미국 현지법인 '업스테이지AI(Upstage AI)'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법인 대표에는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인 박은정 CSO(최고과학책임자)가 선임됐다.

업스테이지는 메타 라마2 기반으로 개발한 사전학습 LLM(대규모언어모델) '솔라', OCR(광학문자인식) 기술로 기업 문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다큐먼트AI' 솔루션을 앞세워 미국 및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IT기업들이 밀집한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기업들과 사업 접점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해외 거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미국법인은 설립 첫 행보로 이날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GPU기술컨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 업스테이지가 해외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활석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준엽 LLM 리더가 특별세션에 참여해 LLM 모델링 노하우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미국법인 설립을 필두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를 활용해 미국 및 글로벌 기업에 최적화된 LLM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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