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서울시향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2024. 3. 18.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2악장에서는 키안 솔타니 첼리스트의 첼로 음색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에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영화 '해리포터' OST를 작곡한 거장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난다.

깊은 밤 호주 텐트 안에서 핫팩을 손에 꼭 쥔 채 들은 피아노 소리가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음악보다 더 강렬하게 남아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코른골트, 포레, 슈트라우스의 곡을 연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2악장에서는 키안 솔타니 첼리스트의 첼로 음색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에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면서도 애달픈 선율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애잔해지는 느낌이었다. - 아르떼 회원 ‘푸른바다74’

 티켓 이벤트 :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영화 ‘해리포터’ OST를 작곡한 거장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난다. 1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한국서 묏자리에 집착하는 이유


장례와 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에서 묏자리·풍수지리를 주제로 한 영화 ‘파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도 묏자리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고, 그 영화가 성공하는 것도 한국에서밖에 없을 듯싶다. 과거 한국 사회가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묏자리에 유독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 김동욱 부장의 ‘역사책 읽기’

● 은하수처럼 쏟아진 임윤찬의 연주


깊은 밤 호주 텐트 안에서 핫팩을 손에 꼭 쥔 채 들은 피아노 소리가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음악보다 더 강렬하게 남아 있다. 침입받을 때의 두려움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음악을 듣고 한참 뒤에도 두근거림이 가라앉지 않은 것은 아마도 임윤찬의 연주에 그만큼 빠져들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 사진작가 구본숙의 ‘Behind the scenes’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


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코른골트, 포레, 슈트라우스의 곡을 연주한다.

● 뮤지컬 - 디어 에반 핸슨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 전시 - 김민정·도윤희·정주영 '풍경'


세 작가의 기획전이 4월 14일까지 서울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온 세 작가의 과거 주요 작품을 ‘풍경’이란 주제로 선보인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