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항, 드론 택시 온라인 판매 개시…가격 4억 4천만 원

이종훈 기자 2024. 3. 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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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이 자사 드론 택시 EH216-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항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가를 41만 달러(약 5억 4천714만 원)로 책정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항은 EH216-S가 4만 2천 회 이상 비행을 완료했고 오작동에 대비한 비상 착륙 장치와 낙하산도 갖추고 있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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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이 자사 드론 택시 EH216-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는 이 모델이 239만 위안(약 4억 4천270만 원)의 가격에 올라 있습니다.

앞서 이항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가를 41만 달러(약 5억 4천714만 원)로 책정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EH216-S는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입니다.

프로펠러 16개, 전기 모터 16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배터리 충전 시간은 120분입니다.

승객 2명 또는 260㎏의 화물을 운반한 채 최고 시속 130㎞의 속도로 30∼40㎞ 범위를 25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으로부터 형식 인증과 표준 감항 인증(안전 비행 성능 인증)을 받았는데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로서는 세계 최초입니다.

이항은 EH216-S가 4만 2천 회 이상 비행을 완료했고 오작동에 대비한 비상 착륙 장치와 낙하산도 갖추고 있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진=이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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