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前 화성시장 “이준석 당선 위해 최선의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인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 대표는 "화성과 동탄의 구석구석을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해오신 서철모 전 화성시장님의 응원과 지지선언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서철모 시장님이 꿈꿨던 화성의 미래 또한 제가 그리는 미래와 함께 같이 그려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인 서철모 전 화성시장이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서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동탄에서 평생 함께하기로 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높이 평가한다”며 “생활정치, 지방정치를 표방하고 동탄에 쓸모 있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애썼던 저의 의지와 열정으로, 동탄의 발전을 끝까지 이뤄낼 수 있는 이준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구는 4·10 총선의 격전지로 꼽히는 ‘반도체 벨트’ 중 한 곳이다. 화성을 현역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 의원이지만, 인구 증가로 분구(分區)가 되면서 지역구가 조정됐다. 개혁신당 소속 이 의원은 화성정으로 옮겨 출마했다. 현재 화성을에선 이 대표와 민주당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화성을은 민주당의 강세 지역구다. 다만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대표의 출마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지역 평균 연령은 34.5세다. 이런 상황에서 문정부 출신 서 전 시장이 이 대표를 공개 지지한 만큼, 야권 지역 조직이 얼마나 움직일지도 관건이다.
이 대표는 “화성과 동탄의 구석구석을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해오신 서철모 전 화성시장님의 응원과 지지선언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서철모 시장님이 꿈꿨던 화성의 미래 또한 제가 그리는 미래와 함께 같이 그려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5~16일 경기 화성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4.7%·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4.4%포인트) 결과,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4%를 기록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 23%, 한정민 후보 18%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25%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20%), 국민의미래(16%), 개혁신당(10%)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T⋅MRI는 중국에 밀렸다, K-의료기기 글로벌 성공 방정식은?
- [비즈톡톡] 알리바바·텐센트가 투자한 中 AI 스타트업 ‘문샷 AI’… 1년 만에 기업가치 4조 돌파
- 아마존에 뜬 K토너·패드… 수출 효자로 떠오른 中企 화장품
- [르포] “제2의 7광구 찾는다” 탐해 3호, 자원 빈국 탈출 꿈 싣고 출정
- 1위 볼보, 뒤쫓는 스카니아… 수입 상용차 시장도 치열
-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① 시노펙스, 수입 의존하던 혈액투석기 국산화 성공
- 美 배우 목숨까지 앗아간 촉매 변환기가 뭐길래…최근 도난 급증
- [사이버보안人]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 들고 세계로… 블록체인 기반
- 지디·정형돈 옷 샀던 ‘빈티지 명소’ 동묘시장, ‘노점 정비’에 위축 우려
- 훈련병 죽음 부른 ‘얼차려’…심각한 근육통에 소변량 줄면 의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