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1년 만에 이적 가능! 뮌헨 3연속 벤치에 기습 공격…英 언론 "맨유 지금이 기회, KIM 에이전트에 접근해야" 강력 추천

박대성 기자 2024. 3. 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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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연속 벤치로 시련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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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에서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나폴리 시절 연결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김민재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연속 벤치로 시련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에 몸을 담았다. 그동안 실력을 유럽에서 발휘하며 톱 클래스 중앙 수비로 인정받았고 매년 여름 이적에 성공했다. 나폴리 입단으로 유럽5대리그에 발을 담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더니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경쟁할 참이었는데, 두 선수가 잔 부상에 시달리며 김민재에게 모든 걸 의지했다. 빡빡한 일정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나폴리에서 보였던 톱 클래스 능력을 마음껏 보였고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와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들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경쟁할 참이었는데, 두 선수가 잔 부상에 시달리며 김민재에게 모든 걸 의지했다. 빡빡한 일정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나폴리에서 보였던 톱 클래스 능력을 마음껏 보였고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와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급 수비들 연속 부상에 김민재까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빠지자, 후반기 중앙 수비 뎁스를 위해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임대 영입했다. 다이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수준은 아니었고 올시즌 토트넘에서 완벽하게 전력 제외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로테이션 벤치 자원일 거로 예상됐지만 모든 걸 뒤집었다. 투헬 감독이 다이어를 신뢰하면서 꾸준히 선발로 내보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시작으로 더 리흐트와 주전 수비조로 분류했다.

다이어가 더 리흐트와 짝을 이루자 독일에서도 후반기 최고의 영입이라 찬사였다. 한 발 더 나아가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이 와도 주전 자리를 꿰찰거라 알렸다. 3연속 벤치에 앉았던 김민재에겐 “투헬 감독이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면서 “바이에른 뮌헤 3옵션으로 전락했다”고 혹평했다.

김민재에겐 시련의 시간이었다. 다름슈타트전에선 교체로도 뛰지 못했다. 이후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은 없지만 무언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야 할 길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았다. 언제든 경기장 안팎에서 내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 특별히 불만스러운 건 없고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경쟁할 참이었는데, 두 선수가 잔 부상에 시달리며 김민재에게 모든 걸 의지했다. 빡빡한 일정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나폴리에서 보였던 톱 클래스 능력을 마음껏 보였고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와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들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로테이션 벤치 자원일 거로 예상됐지만 모든 걸 뒤집었다. 투헬 감독이 다이어를 신뢰하면서 꾸준히 선발로 내보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시작으로 더 리흐트와 주전 수비조로 분류했다

김민재 인터뷰 이후 영국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주목했다. 나폴리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김민재를 관찰했고 2023-24시즌 주요 영입 중 하나로 보도된 적이 있다.

내부적인 이유도 충분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짐 랫클리프 새 구단주 아래에서 명가 회복 프로젝트를 짜고 있다. 라파엘 바란 등 기존 중앙 수비를 매각하고 새판짜기에 들어갈 거란 이야기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를 잃은 ‘괴물’ 김민재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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