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서 136억원 계약추진 성과

배상철 2024. 3.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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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4는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전시마케팅에서 성과를 내려면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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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내수 50억원, 수출 86억원 등 총 136억원에 달하는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KIMES 2024는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135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해외바이어 4274명 등 7만76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왼쪽 첫 번째)이 원강수 원주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의료기기를 설명하고 있다. 테크노밸리 제공
테크노밸리는 2007년부터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을 위한 전시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3층에 67개 부스를 강원공동관으로 조성했고 26개 기업이 이곳을 기반으로 판로를 개척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공동관 이외에도 강원지역 21개 기업이 개별적으로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시회 2일차인 15일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가 전시장을 찾아 공동관과 도내 의료기기 참가기업 부슬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시장은 기업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었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원 시장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저력을 확인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료기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전시마케팅에서 성과를 내려면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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