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KIA 윤영철, KBO 미디어데이 불참 "등판 일정 변경"... 노시환-정해영 대타 참석 [공식발표]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2024시즌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선수가 변경된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21)와 KIA 타이거즈 윤영철(20)이 빠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KIA 윤영철과 한화 문동주가 경기 등판 일정 변경에 따른 소속팀 요청으로 각각 KIA 정해영, 한화 노시환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올해 KBO 미디어데이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