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남녀 대표팀 모두 외국인 감독 선임

이무형 2024. 3.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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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외국인 감독들이 선임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8일) "2026년까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대표팀에 이사나예 라미레스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을, 여자대표팀에 페르난도 모랄레스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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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외국인 감독들이 선임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8일) "2026년까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대표팀에 이사나예 라미레스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을, 여자대표팀에 페르난도 모랄레스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4년 생의 브라질 출신 지도자인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신임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대표팀 감독을 거쳐,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파키스탄을 이끌며 한국을 3 대 0으로 꺾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여자대표팀 감독은 고국 푸에르토리코 여자 대표팀의 세계랭킹을 16위까지 끌어올리고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4승 3패로 선전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새 사령탑이 된 라미레스, 모랄레스 감독은 겸직이 아닌 전임 감독으로 남녀 배구 대표팀 지휘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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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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