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대체자로 ‘1,000억 윙어’ 데려온다…맨유와 쟁탈전 불가피

김민철 2024. 3.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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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공격수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스털링이 팀을 떠날 경우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올리세를 낙점했다.

'피챠헤스'는 "첼시와 같은 빅클럽이 올리세를 원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여름 그의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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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공격수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라힘 스털링(29)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스털링은 올시즌 8골에 그쳤다. 지난 17일 치러진 레스터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새로운 윙어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스털링의 거취와 상관없이 그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첼시의 시선은 올리세에게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스털링이 팀을 떠날 경우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올리세를 낙점했다.

올리세는 향후 정상급 윙어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발잡이 라이트윙으로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1시즌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레딩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11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첼시와 같은 빅클럽이 올리세를 원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여름 그의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필수적이다. 팰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올리세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타 구단과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다. 맨유도 올리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의 짐 랫클리프 회장은 올여름 올리세의 영입 추진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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