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국힘 비례정당 호남 홀대…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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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국민의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공천에서 호남을 홀대했다며 사퇴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고 있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되었다"면서 "당원들과의 약속을 당에서 져버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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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주기환 국민의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공천에서 호남을 홀대했다며 사퇴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고 있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되었다”면서 “당원들과의 약속을 당에서 져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미래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 8번과 22번, 24번에 각각 국민의힘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 주기환 전 시당위원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당선권인 20번 내에 호남 인사가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당선권이 20번 (정도로) 그렇게 적게 보느냐”며 “인요한 전 위원장이 호남이고 김화진, 주기환 (전 위원장) 등 충분히 배려했다고 본다”며 답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0.4%를 득표해 비례 19번까지 당선됐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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