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합치면 100억 넘어”…퇴임한 ‘이 회장님’ 받을 상여금 더 있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에 퇴임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23년 치 보수로 100억원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2023년도 총 보수로 105억 590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퇴임한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13억 6100만원의 퇴직급여를 포함해 총 22억 8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보수 105억원 수령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2023년도 총 보수로 105억 590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가 16억 6700만원, 상여금이 27억 3500만원, 퇴직급여가 61억5600만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업보고서에서 상여금에 대해 2019년도 성과분의 이연지급액 9억 3500만원과 2020년도 분 7억 9000만원, 2021년도 분 7억 7400만원 2022년도 성과에 대한 몫으로 2억 3600만원이 모두 포함된 수치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과상여금의 이연지급 규정에 따라 추가로 상여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퇴직급여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적립한 퇴직연금 부담금과 경영성과급 퇴직연금 납부액 등을 고려해 33억3400만원의 퇴직공로금을 포함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9만 5055주(2.17%)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가족회사에 약 450억원에 처분한 바 있다.
당시 주당 매입가격은 15만 2345원이었다. 창업 멤버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으로 알려졌다.
함께 퇴임한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13억 6100만원의 퇴직급여를 포함해 총 22억 8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잠잠했던 ‘이 동네’ 아기들이 깨워줬네”…아파트 거래 확 늘었다 - 매일경제
- “월급 들어왔는데 ‘이것’ 때문에 순삭”…9개월째 올라 원룸으로 이사갈 판 - 매일경제
- “늙어서 힘 없는데 축제는 무슨 축제고”…‘이 동네’ 씁쓸한 벚꽃엔딩 - 매일경제
- NASA 주름잡은 한국인, 우주항공청장 맡기 싫다는데 - 매일경제
- “찔끔찔끔 받다 숨 넘어가겠다”…10명 중 9명 퇴직연금 한번에 받는다는데 왜? - 매일경제
- “울엄마는 갤럭시가 좋으시대”…18일 나오는 ‘가성비폰’ 얼마인가 보니 - 매일경제
- “알리·테무, 한국은 우습네”…7천만원 넘게 사도 세금 한푼 안낸다 - 매일경제
- 캘리포니아 수십만명 탈출 사태…40년 살던 유명 배우까지 떠난다 - 매일경제
- 'AGI 시대' 주도할 올트먼 …"삼성·SK와 AI칩 만들고싶다" - 매일경제
- “RYU, 기사 보면 연락 줘” 763승 감독이 기다린다…ML 78승 괴물 향한 인정 “좋은 말밖에 해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