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동결…아시아나는 인하

박예린 기자 2024. 3.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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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소폭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는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단계가 적용되는데, 올해 들어 이 10단계가 유지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만 1천∼16만 1천 원으로, 이달과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2만 2천600∼12만 3천6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하는데, 이번 달과 비교하면 많게는 600원 정도 내린 가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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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다음 달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동결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소폭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는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단계가 적용되는데, 올해 들어 이 10단계가 유지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만 1천∼16만 1천 원으로, 이달과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2만 2천600∼12만 3천6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하는데, 이번 달과 비교하면 많게는 600원 정도 내린 가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류할증료는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항공사들이 자체 조정을 거쳐 책정되는데,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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