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초교서 쓰레기장 화재로 큰일 날 뻔…3명 연기흡입 1200명 대피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3.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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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1200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면서 하교를 준비하던 1∼2학년과 수업을 받던 3∼6학년, 교직원 등 학교에 있던 1200여명은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소방인력 81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8분만인 이날 오후 3시 48분께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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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 = 경남소방본부]
경남 통영시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1200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0대 학생 1명과 자녀를 데리러 온 40대 1명, 초등학교 관계자 60대 1명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흡입한 피해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불이 나면서 하교를 준비하던 1∼2학년과 수업을 받던 3∼6학년, 교직원 등 학교에 있던 1200여명은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학교 구조상 불이 난 건물 양옆으로 대피 공간이 많아 다행히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쓰레기장을 태운 불은 인근 승용차와 교실 일부로 옮겨붙어 주차된 차량 13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집중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10명 미만의 인명 피해와 3∼8시간의 진화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소방인력 81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8분만인 이날 오후 3시 48분께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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