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과장, 회장보다 많이 벌었다..증권가 연봉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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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가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 중에서도 수십억 원대 고액 연봉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7개 증권사(삼성, 대신, 유안타, 한화, 현대차, 다올, 한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66억 2,200만 원을 기록한 장석훈 삼성증권 전 대표였습니다.
2위는 연봉 56억 9,400만 원의 강정구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지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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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가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 중에서도 수십억 원대 고액 연봉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7개 증권사(삼성, 대신, 유안타, 한화, 현대차, 다올, 한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66억 2,200만 원을 기록한 장석훈 삼성증권 전 대표였습니다.
다만, 장석훈 전 대표의 경우 퇴직금 33억 7,100만 원, 상여금 23억 1,400만 원으로 일회성 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연봉 56억 9,400만 원의 강정구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지점장이었습니다.
강 지점장은 일반 법인 자금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2019~2021년까지 3년 연속 증권가 '연봉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3위는 다올투자증권 채권본부 윤태호 과장으로, 지난해 42억 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의 연간 보수 18억 7,000만 원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인데 윤 과장은 급여로 6,400만 원, 상여금으로 41억 4,0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윤 과장은 30대의 젊은 나이로, 지난해 상반기 증권업계 전체 연봉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증권업계의 경우 연차에 관계 없이 성과보상 규정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직급이 낮아도 고액 연봉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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