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램 매출에서 HBM 비중, 올해 20%까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2년 800억 달러, 2023년 518억 달러였던 D램 업계 매출이 올해 84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HBM의 높은 평균판매단가와 수익성 때문에 메모리 부문에서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며 "올해 HBM의 연간 비트그로스, 즉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은 26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D램 매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0%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2년 800억 달러, 2023년 518억 달러였던 D램 업계 매출이 올해 84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HBM 매출이 전체 D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 8.4%에서 20.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HBM의 높은 평균판매단가와 수익성 때문에 메모리 부문에서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며 "올해 HBM의 연간 비트그로스, 즉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은 26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HBM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웨이퍼 기준 HBM 생산능력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월 4만 5천 장, 마이크론 월 3천 장으로 집계했습니다.
올해는 삼성전자 월 13만 장, SK하이닉스 월 12만∼12만 5천 장, 마이크론 월 2만 장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트렌드포스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 "축구 사랑하지만 은퇴하면 업계 떠날 것…이미 결정"
- [Pick] 황대헌 연이은 반칙에 '세계 1위' 박지원 노메달…'팀킬' 논란
- '7살 제자' 가족 몰살한 태권도 사범…모두 거짓이었다 [스브스픽]
- "日 치매 아버지가 한국서 실종됐어요"…이틀 뒤 기적이 일어났다
-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임신…"시험관 한 번에 찾아온 아기천사"
- "한국, 직업 귀천 가장 따졌다"…한중일 vs 미독 놀라운 직업의식 차이는
- [자막뉴스]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대통령실 "사실상 양해한 것 아니냐" 재반박
- 방재승 '대국민 사과'…"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
- 양문석, 봉하 찾아 "유가족과 노 전 대통령 그리워한 국민께 사죄"
- 국민의힘 비례 1번 여성 장애인, 2번 탈북공학도…인요한·김예지도 당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