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황새알 부화 성공할까?’

박동필 기자 2024. 3.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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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문화재청으로 들여온 황새 한쌍이 최근 산란에 성공한 뒤 부화를 기다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들여온 한 쌍 중 암컷 폐사해 1차 복원에 실패했던 김해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김해시 관계자는 "어미새는 그대로 둘지 아니면 자연으로 방사하고, 다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어미 한쌍을 받을 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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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난해 들여온 황새 한쌍, 최근 산란해 부화 진행중 밝혀…이달 중 부화가능 예측
앞서 한 쌍, 암컷 폐사해 실패한 바 있어…기대감 높아져

‘이번엔 황새알 부화 성공할까?’

지난해 말 문화재청으로 들여온 황새 한쌍이 최근 산란에 성공한 뒤 부화를 기다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들여온 한 쌍 중 암컷 폐사해 1차 복원에 실패했던 김해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황새 암컷이 부화를 기다리며 자신이 낳은 알을 바라보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들여온 황새 1쌍(수컷 A14, 암컷 백)이 지난달 산란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5개 알을 낳았으나 이 중 2개가 깨지고 나머지 3개가 남아 부화를 진행중이라는 것. 암수가 번갈아 품으며 새끼 부화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20~24일께 정상적으로 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부화하면 새끼를 키워 하반기 성조가 되면 야생으로 날려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미 한쌍의 거취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 16~18일까지 김해시를 방문한 일본 토요오카시의 나카가이 무네하루 전 시장의 조언 때문이다. 무네하루 전 시장은 “복원을 성공적으로 시키기 위해 어미새는 내년까지 그대로 키워 알을 낳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현 의원 시절부터 황새 복원가로 활동한 바 있는 무네하루 시장 일행은 한 민간단체 초청으로 김해시 화포천 습지를 방문했다.

토요오카시에서 복원한 황새 봉순이가 2004년 3월18일 김해 화포천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봉순이 방문 10주년 행사로 이 곳을 찾은 것이다.

이와관련, 김해시 관계자는 “어미새는 그대로 둘지 아니면 자연으로 방사하고, 다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어미 한쌍을 받을 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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