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골 12도움 첼시의 유일한 희망…‘1년만에 연봉 인상 재계약 유력’

김민철 2024. 3.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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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연봉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첼시는 지난해 9월 영입한 콜 팔머(21)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시즌 팔머의 핵심적인 활약에 보답하기 위해 상당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팀토크'는 "팔머 측과 첼시는 만족스러운 재계약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협상은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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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맹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연봉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첼시는 지난해 9월 영입한 콜 팔머(21)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그나마 최근 분위기는 긍정적인 편이다. 첼시는 최근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2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팔머가 있었다. 팔머는 뉴캐슬전과 레스터전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몰아쳤다. 올시즌 첼시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초 팔머는 잉글랜드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었다. 맨시티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지난해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팔머는 지난해 9월 이적료 4,700만 유로(약 682억 원)를 기록하면서 맨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팔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16골 12도움을 올렸다. 단숨에 첼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재계약이라는 보상이 따라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시즌 팔머의 핵심적인 활약에 보답하기 위해 상당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협상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팔머 측과 첼시는 만족스러운 재계약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협상은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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