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른 사람 가르칠 능력 없어"...은퇴 이후 삶 언급 [지금이뉴스]

곽현수 2024. 3. 18. 16: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은퇴 이후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손흥민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는 과거 발언이 유효한지를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며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나는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가 혼자만의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를 묻자, 손흥민은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는데,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집안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축구 영상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나도 모르게 창밖으로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면서 "나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현재 자신의 꿈에 관해 묻자 "축구 선수 손흥민은 욕심이 정말 많다. 밖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지 나는 매 경기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