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음바페와는 화기애애…SNS로 서로 애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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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축구대표팀 내 '하극상'으로 논란이 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소속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와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19일 귀국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을 준비하는 이강인은 이날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PSG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과 음바페는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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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축구대표팀 내 '하극상'으로 논란이 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소속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와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PSG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치러진 몽펠리에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19일 귀국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을 준비하는 이강인은 이날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또 음바페는 해트트릭으로 이강인과 함께 대승에 앞장섰다.
PSG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과 음바페는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음바페가 자신의 SNS에 이강인과 함께 세리머니하는 사진을 올리며 스페인어로 "내 아들(Hijo)"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이강인은 이에 "최고의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이강인은 득점 후 두 팔을 벌린 음바페를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를 함께했다.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음바페와 호흡을 자랑 중이다. 둘은 자주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이강인이지만, 올해 초 아시안컵에선 주장인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하극상'으로 비난받았다.
이후 이강인이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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