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이어 뉴진스까지 ‘대륙 열광’…중국 심장부서 팬사인회

송광섭 특파원(song.kwangsub@mk.co.kr) 2024. 3.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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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뉴진스'가 이번 주말에 중국 베이징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 시내 한 호텔에서 사전 초대된 수백명 가량의 현지 팬들과 함께 사인회를 개최한다.

중국 현지 팬 중 상당수는 K팝 아이돌 스타의 팬 사인회에 초대받기 위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앨범과 굿즈 등을 사는 데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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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베이징 시내 호텔서
수백명 현지 팬과 사인회
뉴진스. <어도어>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뉴진스’가 이번 주말에 중국 베이징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 시내 한 호텔에서 사전 초대된 수백명 가량의 현지 팬들과 함께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안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뉴진스 앨범과 굿즈 등을 많이 구매한 열혈 팬 위주로 사전 초대 명단이 꾸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팬 중 상당수는 K팝 아이돌 스타의 팬 사인회에 초대받기 위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앨범과 굿즈 등을 사는 데 쓴다고 한다.

지난 1월에는 보이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중국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이 사인회를 했다.

중국 내 ‘한한령’에도 K팝의 인기가 여전하다 보니, 국내 아이돌 스타들도 콘서트 대신 현지 사인회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이처럼 K팝 스타들의 잇따른 중국 방문을 계기로 연내 한한령 해제, 나아가 중국에서의 K팝 공연이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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