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국회의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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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사격 황제'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국민의미래 의원 등을 안정적인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했다.
국민의미래는 △26번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7번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28번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 변호사 △29번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30번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1번 최연우 비영리임의단체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번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33번 이윤정 전 경기도 광명시의회 의원 △34번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35번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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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사격 황제'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국민의미래 의원 등을 안정적인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했다. 상징성이 큰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1번에는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에는 38세 청년인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유 공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를 살려 최대한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들께서 원하는 훌륭한 국회의원을 추천하고자 더욱 깊이 있고 공정한 심사에 임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 기준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 가치에 부합하는 분들 가운데 선정했다"고 했다.
국민의미례 비례대표 후보자 1번은 최보윤 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선정했다.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변호사로 최 인권경영위원 또한 장애인이다. 2번은 38세 청년인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다. 상징성이 큰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앞순위에 장애인, 청년, 여성을 배치해 지역구 공천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 후보자 4번에는 '사격 황제'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5번에는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에는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선정됐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8번을 받았다.
이어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10번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11번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12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기자 △13번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배치됐다.
지난달 설 특별사면을 받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은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14번을 받았다. 김예지 국민의미래 의원은 15번이다.
또 국민의미래는 △16번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18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19번 이소희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20번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겸 통일융합연구원장 △21번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각각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22번, 24번에 배치됐다. 호남을 배려한 공천으로 풀이된다.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3번이다. 25번은 김민정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이다.
국민의미래는 △26번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7번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28번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 변호사 △29번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30번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1번 최연우 비영리임의단체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번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33번 이윤정 전 경기도 광명시의회 의원 △34번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35번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선정했다.
정치권에서는 비례대표 후보자 20번 안팎을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유 공관위원장은 "4년 전 (21대 총선에서) 19번까지 당선됐는데 입각 등 여러 사유로 23번까지 승계하신 것으로 안다"며 "이런저런 사유로 승계하게 되면 30번 안쪽은 (국회의원직 당선·승계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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