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유가 불안 계속되면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

김지성 기자 2024. 3.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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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 물가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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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올해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3.1% 오르면서 1월 2.8%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근원물가는 2%대 중반 수준이지만 과일·채소 등 먹거리 중심으로 높은 물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추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식품 가격은 원가 하락분이 가격에 반영되도록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식품 원료 관세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 물가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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