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친환경' 시대정신 부응 노력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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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오늘로 제9대 포스코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끝으로 제 포스코 인생은 감사와 보람의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뒤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포스코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 임기를 마친 회장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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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친환경'이라는 시대정신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뿌린 씨앗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오늘로 제9대 포스코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끝으로 제 포스코 인생은 감사와 보람의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뒤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포스코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 임기를 마친 회장으로 기록됐습니다.
재임 중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포스코그룹을 전통 철강사에서 미래 종합소재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대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신임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줄 예정입니다.
최 회장은 "빠르게 재편되는 공급망 질서,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더 지혜롭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포스코그룹은 끊임없이 신시장,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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