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2위' 알카라스, BNP파리바오픈 2연패

서재원 기자 2024. 3. 18.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파리바 오픈(총상금 949만 5555달러)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ATP 1000 시리즈 대회인 BNP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은 2016년 3연패를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이후 올해 알카라스가 8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4위 메드베데프에 2대0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8일 BNP파리바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파리바 오픈(총상금 949만 5555달러)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알카라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2대0(7대6<7대5> 6대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도 메드베데프를 제압했던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챙겼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앞서 치른 3개 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던 알카라스는 지난해 7월 윔블던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ATP 1000 시리즈 대회인 BNP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은 2016년 3연패를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이후 올해 알카라스가 8년 만이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