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평 정원 속 나만의 사무공간"…순천 워케이션 4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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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4월 1일)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정원워케이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60만평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한 정원워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신청자는 4월 1일 이후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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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4월 1일)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정원워케이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60만평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한 정원워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시는 친환경 삼나무 캐빈에서 정원을 벗삼아 쉬면서 일할 수 있는 최신식 OA(사무자동화)기기와 모션 데스크 시설 등을 완비했다.
공유 사무공간은 크게 3곳으로 워케이션 센터와 캐빈하우스, 에코촌이다.
지난해 정원박람회 숙박시설로 활용된 가든스테이의 레스토랑 건물을 워케이션 센터로 재탄생시켜 개인 업무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캐빈하우스는 몰입형 업무공간으로 캐빈 앞에 펼쳐진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와 숙박을 할 수 있다.
한옥 체험 숙박시설인 에코촌은 관계형 업무공간으로 발전해 단체 숙박 및 네트워킹 파티·기업연수·워크숍 등 대규모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순천여행 홈페이지과 순천시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4월 1일 이후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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