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평 정원 속 나만의 사무공간"…순천 워케이션 4월 개장

김동수 기자 2024. 3.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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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4월 1일)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정원워케이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60만평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한 정원워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신청자는 4월 1일 이후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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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 맞춰…희망자 20일부터 신청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홍보 포스터.(순천시 제공)2024.3.18/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4월 1일)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정원워케이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60만평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한 정원워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시는 친환경 삼나무 캐빈에서 정원을 벗삼아 쉬면서 일할 수 있는 최신식 OA(사무자동화)기기와 모션 데스크 시설 등을 완비했다.

공유 사무공간은 크게 3곳으로 워케이션 센터와 캐빈하우스, 에코촌이다.

지난해 정원박람회 숙박시설로 활용된 가든스테이의 레스토랑 건물을 워케이션 센터로 재탄생시켜 개인 업무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캐빈하우스는 몰입형 업무공간으로 캐빈 앞에 펼쳐진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와 숙박을 할 수 있다.

한옥 체험 숙박시설인 에코촌은 관계형 업무공간으로 발전해 단체 숙박 및 네트워킹 파티·기업연수·워크숍 등 대규모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순천여행 홈페이지과 순천시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4월 1일 이후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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