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파리 대량 발생 억제…부착 유생 서식지 제거

최영수 2024. 3.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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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해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름달물해파리 부착 유생(폴립) 제거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폴립은 어업인과 해수욕객에게 피해를 주는 보름달물해파리가 성체로 성장하기 전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시는 여름 전까지 새만금방조제 내측 해역에서 폴립 서식지 제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폴립 제거는 해파리 대량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전문기관과 협업해 해파리 폴립을 지속해서 없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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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물해파리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해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름달물해파리 부착 유생(폴립) 제거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폴립은 어업인과 해수욕객에게 피해를 주는 보름달물해파리가 성체로 성장하기 전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폴립 1개체는 최대 5천마리 성체로 증가한다

시는 여름 전까지 새만금방조제 내측 해역에서 폴립 서식지 제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잠수부가 물속에 들어가 폴립 밀집 지역에 해수를 고압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폴립 제거는 해파리 대량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전문기관과 협업해 해파리 폴립을 지속해서 없애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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