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꺾은 맨유 텐하흐 “누구든 이길 수 있다”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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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일(한국시각) 안방 올드 트래퍼드에서 리버풀을 4-3으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 진출한 후 "우리 팀은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텐 하흐 감독은 영국 최대 민영방송 ITV와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가 그의 축구인생에서 최고의 승리인지 묻자 "더 많은 매우 좋은 승리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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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상대는 추첨을 통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꺾은 챔피언십(2부) 소속 코번트리로 결정됐다. 맨유는 내달 20일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텐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반복해서 얘기했던 팀이 나아가는 방향이 올바르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나는 몇 주 동안 우리 팀에 아주 좋은 미래가 있다고 말해왔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그 잠재력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이날 두려움 없는 공격으로 리버풀을 격파했다.
텐 하흐 감독은 연장전에서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적중했다.
”우리는 변화해야 했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대일로 맞섰고, 선수들의 정신력과 태도는 정말 훌륭했다“며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갔고 우리는 그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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