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 발사 탄도미사일 3발, 350㎞ 비행…북에 엄중 항의"

김영아 기자 2024. 3.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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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오늘(18일) 오전 7시 44분쯤 탄도미사일 2발, 오전 8시 21분께 1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의 서쪽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이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북한이 황해북도 상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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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오늘(18일) 오전 7시 44분쯤 탄도미사일 2발, 오전 8시 21분께 1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의 서쪽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이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베이징의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며 "미국,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의 수집, 분석에 노력하면서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 선박 등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북한이 황해북도 상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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