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000만원 주인공은?…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개최

테일러메이드가 제4회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가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가리는 '제4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 '70타'를 깨는 최강 아마추어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초대 대회 우승자 스코어는 74타, 제2회 대회는 71타, 지난해 우승자는 70타를 기록했다.

올해는 120명이 본선에 진출해 최강 아마추어 주인공에 도전한다. 1·2차 예선은 다음 달 29일과 30일 강원 성문안CC에서 열린다. 예선 참가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마지막 3차 예선은 오는 6월 3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치러진다. 3차 예선 참가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본선은 7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핸디캡 18 이하의 만 25세 이상 순수 남성 아마추어 골퍼다. 테일러메이드 클럽 10개 이상에 볼, 모자, 장갑, 어패럴을 착용해야 한다. 본선은 테일러메이드 클럽 14개, 볼, 장갑, 모자, 어패럴을 착용해야 한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 우승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본선 1위~3위에게는 2025 테일러메이드 투어 스폰서십과 이니셜 투어백이 주어진다. 4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Qi10 Max 드라이버, 5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Qi10 Max 페어웨이 우드를 제공한다.

예선 스코어와 본선 스코어를 비교해 경기 실력이 가장 많이 향상된 1인에게는 '핸디캡 마스터즈' 특별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는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골프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