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노상현, 김은숙 남자 된다…'다 이루어질지니' 주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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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김은숙 월드'에 합류한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노상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 연출 이병헌)의 주연으로 출연해 김우빈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노상현이 김은숙 작가와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이에 노상현이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어떤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줄지, 또 김우빈 수지와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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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상현이 '김은숙 월드'에 합류한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노상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 연출 이병헌)의 주연으로 출연해 김우빈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노상현은 극 중 지니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한때는 형제였지만 지금은 남이 돼버린, 두 사람의 면면에 숨겨진 깊은 서사를 드러내는 인물로 출연한다.
노상현은 지난 2022년 애플TV+(플러스) 시리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김민하 분)의 남편 백이삭 역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커튼콜'(202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022)에 출연했고,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사운드트랙#2'(2023)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올해에는 김고은과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노상현이 김은숙 작가와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2004) 이동건, '상속자들'(2013) 김우빈, '도깨비'(2016) 이동욱이 연기한 두 번째 남자 주인공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노상현이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어떤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줄지, 또 김우빈 수지와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의 연출은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극한직업'(2019) '드림'(2021) 등 영화와 '멜로가 체질'(2019) '닭강정'(2024) 등 드라마를 선보인 '히트 메이커'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해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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