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티팜, 혈액암치료제 '이메텔스타트' 상용화 기대감…25%↑

윤정원 2024. 3.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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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 의약품 제조업 에스티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은 제론(Geron)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부 매출액이 17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현재 임상 3상 중인 고객사 파이프라인 중 3개에 대한 상업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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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9만9000원까지 뛰며 신고가 경신

18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7만7600원) 대비 25.26%(1만9600원) 뛴 9만720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완제 의약품 제조업 에스티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부터 혈액암치료제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7만7600원) 대비 25.26%(1만9600원) 뛴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만1300원으로 문을 연 에스티팜은 장중 9만90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에스티팜은 제론(Geron)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다. 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한 후 12대 2로 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약 승인 여부는 오는 6월 결정된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부 매출액이 17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현재 임상 3상 중인 고객사 파이프라인 중 3개에 대한 상업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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