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김민규, 마카오 아시안투어 공동 34위…한국 선수 최고 성적

박노중 2024. 3. 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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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35, 동문건설)와 김민규(23, CJ)가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서 공동 34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 6,63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4일간 총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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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플레이모습 사진=KPGA
김영수(35, 동문건설)와 김민규(23, CJ)가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서 공동 34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 6,63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4일간 총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마무리했다.

김민규 플레이모습 사진=KPGA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총 17명이 출전했으며, 김영수와 김민규는 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민규(36, 우리금융그룹)는 11언더파 269타 공동 41위, 송영한(33, 신한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0타 공동 46위,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와 박상현(41, 동아제약)은 9언더파 271타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고군택(25, 대보건설)은 7언더파 273타 공동 58위, 문경준(42, NH농협은행)과 엄재웅(34, 우성종합건설)은 4언더파 276타 공동 68위에 올랐다.

한편, 캐나다 교포 이태훈(34)은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8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첫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제이비 크루거(38.남아공)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10위를 써냈다. 우승은 미국의 존 캐틀린(33)이 차지했다. 존 캐틀린은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쳐 아시안투어 최초로 59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김시우(29.CJ)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18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 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시즌 8번째 대회 만에 TOP10에 입상했다. 임성재(26.CJ)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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