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친누나→前 에이프릴·라붐, 女보컬 그룹 도전장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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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의 본선 진출자 50인이 베일을 벗었다.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18일 SNS에 본선 진출자 50인의 프로필과 티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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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걸스 온 파이어'의 본선 진출자 50인이 베일을 벗었다.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18일 SNS에 본선 진출자 50인의 프로필과 티저를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각 참가자를 설명하는 문구가 자필로 적혀있다.
전 걸그룹 에이프릴, 라붐, 소나무의 메인 보컬 출신 멤버, 2024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소유X·정기고의 '썸', 마마무 'Piano M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현직 가수, YG 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 등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이력이 공개됐다.
얼굴보다 목소리로 대중에게 더 친숙한 참가자도 반가움을 자아냈다. 2억 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OST 가수,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리더, 양희은의 곡 '엄마는 딸에게' 원곡 가수, 세계 최초 K팝 AI 아이돌의 싱잉 보이스를 맡은 참가자, 유명 싱어송라이터 가수 크러쉬의 친누나도 참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팝' 여성 보컬 그룹 탄생 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장도연이 데뷔 17년 만 방송 최초 단독 MC로 출격하며,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프로듀서로 발탁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4월 1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이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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