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가입자 70%가 2030"... SKB, 연령맞춤 이벤트 진행

모델이 SKB가 출시한 '2030 다이렉트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SKB 제공

SK브로드밴드는 비대면 직접 채널 가입자의 70%가 2030세대 타깃으로 출시한 '2030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한 '2030 다이렉트 요금제'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이나 106 고객센터 등 비대면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와이파이가 포함된 1년 약정 인터넷 상품을 무약정 대비 최대 5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30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는 출동비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면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해 인터넷 요금을 추가 할인 받을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30 다이렉트 요금제'에 대한 높은 반응을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을 통해 '2030 다이렉트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면, 금융사기 피해 시 300만원 한도로 실비를 보장하는 '피싱케어' 나 인스타페이 카드 발급 시 도서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도서 할인 인스타카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다락' 4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연령과 가구,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