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입틀막도 모자라 칼틀막…윤 대통령, 황상무 당장 경질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장 황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장 황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피의자를 해외로 도주시키더니 이제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언론에 직접 대고 회칼 테러 운운하면서 협박을 한다"며 "'입틀막'으로 모자라서 '칼틀막'하는 건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억압하고 언론을 탄압, 협박하는 그야말로 폭력 정권"이라며 "아무리 겁박하고 짓눌러도 국민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정권의 민생 경제가 실패를 넘어서서 참사 수준에 이르렀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수습할 능력도 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구제 불능 정권, 민생 노답 정권에 이제 회초리를 들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의 민생 실패와 경제 폭망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나라 경제가 완전히 몰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민주당이 정권 심판에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 문제는 경제다. 심판해서 반드시 바꾸자"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행 · 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 투표함에 녹색 액체 '콸콸'…'반푸틴' 세력의 저항
- "송은이가 알려주는 투자 팁"…유명인 사칭 사기 해결 공동행동 나선다
- 17억 받고도 "더 줘"…아버지에 1,500번 연락한 아들
- 10만 원 딸기 뷔페도 문전성시…딸기가 '핫'해진 이유는?
- 한동훈 "이종섭 즉각 귀국·황상무 거취 결정해야"
- 의료계 내에서도 우려…국립의료원장 "현 상황 절망적"
- 비트코인, 1억 원 찍고 '출렁'…곳곳 투자 과열 경고등
- 병원 디자인부터 달걀 삶기까지…김정은의 '별별' 지시
- 인증검사도 없이 싼값에…알리 공습에 "가격경쟁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