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살구 봄꽃 화사한 동궐도 속 '창경궁'으로 봄나들이!

김지혜 기자 2024. 3. 18.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수유, 생강나무, 살구나무, 귀룽나무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창경궁으로 봄나들이에 나서보자.

동궐도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과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內司僕寺) 등에 대해 동궐도를 직접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 2회 진행
지난해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모습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산수유, 생강나무, 살구나무, 귀룽나무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창경궁으로 봄나들이에 나서보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동궐도를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동궐도(東闕圖)는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을 말한다. 

지난해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모습

동궐도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과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內司僕寺) 등에 대해 동궐도를 직접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의 외전과 내전,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내농포(內農圃): 일대 지역을 동궐도 상의 19세기 창경궁과 비교해볼 수도 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동궐도 지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매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