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3.3㎡당 분양가 2천418만 원…지난해보다 19% 상승

제희원 기자 2024. 3. 1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418만 원으로, 지난해의 2천34만 원에 비해 19%가량 높았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당 2천964만 원, 지방이 1천938만 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25%, 18%씩 상승했습니다.

올해 1∼2월 서울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천855만 원, 가구당 분양가는 25억 9천961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6%, 170%가량 높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국 아파트 분양가 추이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 전체 평균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418만 원으로, 지난해의 2천34만 원에 비해 19%가량 높았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당 2천964만 원, 지방이 1천938만 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25%, 18%씩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6억 2천980만 원이었지만, 올해 1∼2월은 2억 1천437만 원(34%) 오른 8억 4천417만 원이었습니다.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10억 5천376만 원, 지방은 6억 5천999만 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3억 7천430만 원, 8천712만 원 올랐습니다.

권역별 3.3㎡당 분양가(왼쪽) 및 가구당 분양가 비교


분양가를 들여다보면 수도권에서도 서울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올해 1∼2월 서울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천855만 원, 가구당 분양가는 25억 9천961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6%, 170%가량 높습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