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국혁신당 찍겠다” 26.8% 나오자… ‘조국 테마주’ 화천기계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6.8%로 높게 조사되자, '조국 테마주'로 묶이는 화천기계가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유권자 2504명에게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26.8%)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1.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6.8%로 높게 조사되자, ‘조국 테마주’로 묶이는 화천기계가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120원(17.89%)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740원까지 오르며 1년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유권자 2504명에게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26.8%)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1.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0%로 3위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에 조국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천기계는 지난 3일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주가가 급등락을 오가고 있다.
화천기계는 대형 풍력 가공기 등 공작기계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남광 전 화천기계 감사가 조 대표와 미국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관련주로 분류됐다. 현재는 남 전 감사의 임기가 만료된 상태로, 최승욱 화천기계 사외이사가 버클리 로스쿨 출신이다. 최 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23일까지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본인과 화천기계 사이에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작년 9월 화천기계가 상한가를 기록하자,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빈 집 쇼크]① “노인 떠나면 텅 빈다”…부산 주택 열 곳 중 한 곳은 빈 집
- ‘얼죽신’도 부동산 한파에 휘청… 서울 아파트 분양권 ‘마피’ 속출
- [똑똑한 증여] 자녀에게 21억원 빌려주고 세금 안 내는 방법 있다
- 전차·로켓·전투기… 방산 수출 올해 역대 최대 노린다
- 품질 논란 K패션… 삼진아웃 한다는 무신사엔 ‘보여주기식’ 비판
- [Why] “보일러 파는데”…존재감 없던 경동나비엔, 주가 2배 뛴 까닭은
- 부산 백화점의 반란... 신세계 센텀, 롯데 서울 본점 거래액 제쳤다
- 한화 3男, 아워홈 1.5조 무리수… 시너지 불투명
- [美친 증시]④ 박선영 동국대 교수 “고점 논쟁 무의미… 미 올해 안좋다면, 다른 곳은 더 안좋아
- 아파트 분양 모집에 자동차·골드바 등장… 강남선 ‘환매조건부’ 오피스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