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지지율 17%…두 달 연속 20%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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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10%대에 머물렀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지난 16~17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17%로 직전 조사(14%) 대비 3%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부지지율은 직전 조사(82%)보다 5%p 감소한 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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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10%대에 머물렀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지난 16~17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17%로 직전 조사(14%) 대비 3%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추가 하락은 면했으나 내각 지지율은 2개월 연속으로 20%를 밑돌았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부지지율은 직전 조사(82%)보다 5%p 감소한 77%로 나타났다.
내각 지지율이 하락세를 탄 건 일본판 주민등록증 격인 '마이넘버카드' 오류가 속출했던 지난해 6월부터다. 같은 해 9월 기시다 내각은 개각을 단행하기도 했지만 정권 부양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마이니치는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자민당 파벌들의 정치자금 파티를 둘러싼 비자금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후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에서 정치 윤리 심사회가 열려 각 파벌 간부가 해명에 나섰지만 문제의 실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마이니치의 이번 전국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유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총 997건의 유효 응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노토반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시카와현의 일부 지역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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