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중국 정보보호 안전평가' 인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전평가 심사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22년 7월 정보보호 규제 강화 목적으로 '데이터 역외이전 안전평가 방법' 규정을 신설해 중국 내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 인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전평가 심사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중국 지역에서 사용하는 12개 주요 시스템의 65개 항목에 달하는 고객 및 임직원 데이터를 적법하게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받았다.
중국 정부는 2022년 7월 정보보호 규제 강화 목적으로 '데이터 역외이전 안전평가 방법' 규정을 신설해 중국 내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 인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속하게 신고 절차를 진행해 이달 초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을 공인받았으며 보안 위협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윤찬의 아시아나항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고 빠르게 적용되는 상황에서 각국 법과 규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시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정보보안 체계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주인 사망해서 전세보증금 못 준대요"…세입자 '어쩌나'
- "일본에 '이 주사' 맞으러 가요"…한국인들 우르르 몰려갔다
- "이대로 가면 한국처럼 된다"…美 부통령 유력후보의 경고
- 돈 많이 들어 안된다더니…임영웅·아이유 '꿈의 무대' 뜬다 [연계소문]
- "한국서 이렇게 대박날 줄은…" 中 기업 공습에 '초비상' [오형주의 산업탐구]
- "벌써 3번째"…쇼트트랙 황대헌, 박지원과 연이은 충돌 '논란'
- 류준열 나홀로 귀국·한소희 SNS 폭파…공개 열애 후폭풍
- 양궁 안산, 일본풍 술집에 "매국노"…업체 대표 '날벼락'
- "치어리더, 신선한데?"…다저스 감독 홀린 K-응원 문화
- 손흥민, 손가락 상태 공개되자…"가슴이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