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 플레이어스 첫 2연패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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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 미국)가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역전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네베드라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
셰플러는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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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 미국)가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역전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네베드라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에 셰플러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인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락,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19언더파 269타)과는 단 한 타 차. 셰플러는 한 타 차이 덕에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챙겼다.
이로써 셰플러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974년 시작해 50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전년도 챔피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이번 해가 처음이다.
앞서 셰플러는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에 머물렀으나, 이날 4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으며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세가 오른 셰플러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8번홀(파3)과 9번홀(파5), 11번홀(파5)과 12번홀(파4),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에 올랐다.
반면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쇼플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에 그치면서 셰플러의 역전극 희생양이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9, CJ)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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