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아파트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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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2,000여 가구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이후 2017년 노원구는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했고, 2019년 5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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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해 2028년까지 완공 목표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2,000여 가구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백사마을에는 총 18만7979㎡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 총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면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의 사업 포기, 개발방식, 사업비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후 2017년 노원구는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했고, 2019년 5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백사마을 주민 562가구 가운데 475가구(약 85%)가 이주를 마친 상태입니다. 올해 안에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후 빈집을 철거할 계획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백사마을은 오랜 노력의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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