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관상'도 뛰어넘었다..930만 넘고 천만 향한 질주 [★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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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파묘'는 28만 52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파묘'는 천만 관객 돌파까지 단 70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이어 '듄: 파트2'가 6만 8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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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파묘'는 28만 52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9만 8508명.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파묘'는 천만 관객 돌파까지 단 70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이는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수치로, 현재 '관상'(913만 5806명)을 뛰어넘고 역대 흥행 34위에 올랐다.
'파묘'가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면,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초로, 배우 최민식은 '명량'(2014)에 이어 두 번째,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에 이어 네 번째, 김고은, 이도현의 첫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이어 '듄: 파트2'가 6만 8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8만 1221명으로 전편의 흥행을 훌쩍 뛰어넘었다.
'웡카'가 2만 158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1만 283명), '가여운 것들'(7751명), '랜드 오브 배드'(534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4만 929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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