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주목…WSJ "금리인하, 상황 바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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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미국 경제 흐름으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해졌지만 곧 상황이 곧 바뀔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오늘(18일)부터 열리는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거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최근 미국 주요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지만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전망이 나왔네요?
[기자]
수요 측 경기 부진으로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회복력 있는 미국 경제 상황으로 현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적이라는 주장이 힘을 잃었지만, 상황이 곧 바뀔 수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신은 연준 인사들이 급격한 수요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파월의장은 1월 말 FOMC 후 회견에서 "공급 측 회복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상황이 그치면 통화 긴축 효과가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3월 FOMC에서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의 목소리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앵커]
일본은 오늘부터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열죠?
[기자]
일본은 현지시간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여는데, 금리를 올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0.1%인 정책금리를 0~0.1% 범위로 인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고, 지지통신은 일본은행이 정책 전환을 위해 최종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겁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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