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성장산업 채용 외국인투자기업에 최대 2억 지원

김기훈 2024. 3.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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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성장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경우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보탬e사이트(https://www.losim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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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이상 신규인력 채용시…"서울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인센티브"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신성장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 IT융합 ▲ 디지털콘텐츠 ▲ 녹색산업 ▲ 비즈니스 서비스 ▲ 패션·디자인 ▲ 금융업 ▲ 관광컨벤션 ▲ 바이오 메디컬 등이다.

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경우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에서 더 많은 인재를 고용하고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외국인 투자기업 고용·교육훈련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채용 및 교육훈련을 한 경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은 심의에서 우대한다.

지난해 신규고용 인원이 6인 이상인 경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6개월분 보조금이 지급된다.

1개 업체당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을 더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2026년까지 지난해 상시 고용인원 및 외투 비율 30% 이상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보탬e사이트(https://www.losim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서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꾸준히 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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