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관리처분 인가

이성훈 기자 2024. 3. 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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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전경. /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가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백사마을에는 총 18만7979㎡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 총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노원구는 계층 간 차별과 소외가 없는 건축 디자인을 도입해 일반 분양 단지와 임대 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존 백사마을에 거주했던 560여 가구 중 470여 가구가 이미 이주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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